지리산 칠암자 순례길2(영원사~상무주암~실상사)
위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주능선이 삼각봉(1,462m)에서 북서로 뻗다가
영원령(1,292m)에서 북동으로 휘어져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를
이루는 능선이 지리산 북부능선 혹은 삼정산(1,225m)능선으로
이 능선이 품고 있는 도솔암(약1,165m), 영원사(약895m),
상무주암(약1,162m), 문수암(약1,060m), 삼불사(약990m), 약수암(약560m),
실상사(약330m) 등 7곳의 암자와 사찰을 흔히 지리산 칠암자라 부르는데,
이들 중 실상사 약수암 삼불사 문수암 상무주암 영원사는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지만 깊은 산중 골짝에 묻혀있는 도솔암만은,
잦은 통제기간에 묶여 출입이 어려웠지만 석가탄신일에는 개방하니
이들 三寺와 四庵子를 연계한 산행을 지리산 칠암자 순례라 한다
산행코스
음정~도솔암~영원사~삼정산~상무주~문수암~삼불사~약수암~실상사~입석리
도상거리 : 약 16Km, 산행시간 : 약 8시간
영원사에서 빗기재로 출발
산죽지대
빗기개에서 약수암 상무주암 방향으로 우틀
오름길
산사면으로 돌아서고
작은 봉우리을 넘어선다
거대한 바위를 스쳐 내리면 주의 지형 지물을 잘 살펴야 된다
잠시 평탄한 길을 따르다가
삼봉산으로 바로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능선길을 따라야 하는데
거의 98% 정도가 상무주암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출입금지 선을 넘어 급경사로 삼정산 왕복 산행을 한다
이곳에서 좌 직진 능선을 타고가면 한결 더 쉽다
된비알을 타고 올라 계속 능선을 고집하며 밀고 나간다
거대한 바위 밑으로 통과하고
기암을 좌로끼고
상무주암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면 좌로 조금만 가면 삼정산 정상이다
사진은 돌아본 모습이다
삼정산이다
삼정산에서 돌아나와 방금 지나온 삼거리를 지나면 삼정산 상부 전망대이다
지라산 주능선을 감상하고
반야봉도 돌아보고
좌측 반야봉 우측 노고단
전망대 기암
헬기장을 지나 상무주암으로 내리고
하부 전망대
방굼 지나온 능선
지리산 삼각고지 방향으로
이곳 삼거리에서 대부분남들이 삼정산을 왕복을 한다
좌측 상무주암 방향으로
상무주암 앞
상무주암은 사진 촬영 금지구역 입니다
상무주암에서 점심 공양을하고 나니 떡과 과일을 커피등 무제한 공급해 주고 있다
이곳은 큰 스님이 계신 곳이라 평소에는 출입 하기도 힘이 드는 곳이다
한동안 쉼을한뒤 상무주암을 떠나고
첫 삼거리에서 직 좌 방향으로
우측은 삼정 음정 마을로 내리는 길이다
음정에서 출발 원점회귀 하실분은 이곳에서 하산을 하시면 된다
스님 수도처에 잠시 들러보고
지리산
이정표 문수암 방향으로
ㄴ내림길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지리산 천왕봉
산사면길을 따라 갑니다
문수암이 보입니다
백운산과 금대봉
금낭화 군락지를 지나면
문수암으로 들어 선다
문수암 천인굴
문수암(文殊庵)
문수암에는 도봉스님이 84년부터 23년째 수행하고 있는 절이란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이 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용굴)이라고 하나 아직 굴의 크기나 전설, 생성 유래에 대해 정확히 조사되지 않은 채 있다고 한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이 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용굴)이라고 하나 아직 굴의 크기나 전설, 생성 유래에 대해 정확히 조사되지 않은 채 있다고 한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