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도 천사의다리(소망의다리)
※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천사의 다리’가 있다.
‘천사’는 신안군에 섬이 1004개 있다는 데서 따온 말이다.
두리선착장 포장도로 끝으로 가면
차량이 회차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이 있으며 천사의 다리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다목적 광장이다.
1,463m에 이르는 천사의 다리는 안좌도의 명물이다.
한겨울이면 푸른 융단처럼 감태가 덮이는 갯벌 위에 설치된 아름다운 나무 다리다.
차는 다닐 수 없고 걸어서만 다닐 수 있다.
다리 하단에는 두 섬에 물을 대는 수도관이 연결됐다.
갯벌체험용으로 만들어진 이 다리의 폭은 1.8m로 사람이 다니는 데는 불편함이 없다.
밤에는 오색등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다리 밑에서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박지도 선착장 주변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ㄱ’자 형태인 천사의 다리는 안좌도 남쪽 두리마을~박지도 구간이 547m, 박지도~반월도 구간이 915m로
총 연장은 1462m며 폭은 1.4m다.
2009년 5월 완공했다.
썰물 때면 다리 아래에 넓은 갯벌이 드러나 조개를 줍거나 굴을 딸 수 있다.
천사의 다리는 섬 주민들에게 교통로 기능도 한다.
차량은 못 다니지만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통행할 수 있다.
반월도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