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입니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습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합니다.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합니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철원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북북동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었습니다.
추가령구조대의 중심에 위치하여 후에 경원선의 통과지가 되기도 한 철원은
임꺽정 생애 중에도 칩거하기 좋은 장소였는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산성 본거지로 삼았습니다 합니다.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이곳을 통과하여 조정에 상납할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하는 등 부패한 사회계급에 항거하였습니다 합니다.
누각은 6.25 동란 때 소실되었는데,
1971년 지방 유지들의 도움으로 10평의 2층 누각 형식의 정자가 다시 건립되었으나,
96년 수해로 유실되었고 1997년 재건축하였습니다.
현재도 강 중앙에 위치한 20미터 높이의 거대한 기암봉에는 임꺽정이 은신하였습니다는
자연 석실이 있고 건너편에는 석성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풍치가 수려하여 철원8경의 하나로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국민관광지입니다.
이곳에서 상류로 약 2km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시설되어 있어 사시사철 어느 때나 관광객이 즐겨찾고 있습니다.
또한 철의 삼각 전적지 관리사무소가 있어 사계절 안보관광과
겨울철에는 철새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입니다.
고석정 입구에 바위를 부러뜨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임꺽정 동상으로,
고석정(孤石亭)은 신라때부터 유명한 명승지이지만,
조선시대 의적으로 불린 임꺽정의 활동·은거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일대를 근거지로 활동했다고 전하며,
건너편 산등성이를 따라 석성을 쌓고 자연 동굴에 은신했다고 합니다.
임꺽정은 때로 변신술을 부렸는데, 관군이 몰려오면 꺽지로 변해 물속에 숨었다고 하며,
그 모습을 보고 "꺽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민통선 10경 가운데 하나인 철원 고석정은 의적 임꺽정의 활동 무대였으며,
고석정과 한탄강 일대에 은신하다가 탐관오리를 응징하고, 고관대작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줬다고 전합니다
고석정(孤石亭)으로,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孤石亭)"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합니다.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하며,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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