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맘새김길, 질마바위
질마바위는
자녀들이 학교를 잘 갈 수 있도록 망치와 정으로 쪼아 길을 냈다는
옛 어르신들의 노고가 느껴졌고,
예나 지금이나 교육을 시키겠다는 어르신들의 열의와 의지가 느껴진다
질마비위
질마바위는 짐을 싣기 위해 소나 말의 얹는 안장(질마) 형상 같다고 해서 질마바위라 불리는 곳으로 향로봉 자락의 금강 맘새김길에 있다. 강줄기와 산으로 막힌 뒷섬 마을 까까머리 애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 그의 부모들이 거대한 벽으로 막고 있던 이 질마바위를 망치와 정으로
쪼아 내서 그 사이 길을 만들어 학교 가는 길로 연결했는데 다시 한 번 우리 부모님들의 사랑과 열정을 되새기게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