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산전망대
다도해의 섬을 360도를 감상할 수 있는 도리산전망대는 상조도 여미리의 도리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도리산은 해발 210m의 나즈막한 산으로 정상까지 약 3.5km를 걸어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서 약수터, 쉼터, 정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 이르러 나무로 잘 조성해 놓은 전망대에 서면 말 그대로 '일망무제',
새떼처럼 바다 여기저기에 둥지를 튼 다도해의 장관이 눈길을 빨아들인다.
관사도, 주도, 소미도, 맹골죽도 등 조도 부근의 이름난 섬들의 자태가 희뿌연 해무 속에 환영처럼 솟아올라 시야를 황홀케한다.
조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이다.
이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눈길을 돌리면
그 자체가 한폭의 산수화처럼 다가오는 곳곳의 바다풍경은 보너스이다.
진도항 모습(팽목)
선상에서 본 하조도 등대
간조 시간이라 배는하조도 어류포항으로 가지 못하고
상조도 율목항으로
조도 돈대산 손가락바위
배는 조도대교 밒으로 지나고
상조도 율목항에 내려서
이웃한 도리산 전망대로 갑니다
도리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