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지 유체꽃 풍경(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 낙동강 유체꽃 풍경
위치 :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35-25
낙동강 남지 유채단지는 단일면적으로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광활한 유채밭이 낙동강 풍광과 어우러져 장관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마치 하늘에서 온 천지에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풍경이 넋을 잃게 만들 정도다.
강 건너에는 용화산의 깎아지른 절벽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어우러져 또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유채단지가 되어 있는 고수부지는
낙동강 유역 중 유일하게 제방이 없던 곳으로 낙동강 홍수 때면
늘 민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번복해 왔던 곳이다.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시 극심한 피해를 입게 되자
수해복구사업으로 이주대책을 추진해 470여 가구를 이주시키고
제방을 쌓으면서 생기게 된 제외지로 이곳에 체육공원을 만들고,
여유 공간을 이용해 유채꽃을 심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단일면적으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유채밭이 되었다.
역사적으로도 이 곳은 매우 뜻 깊은 곳이다.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아낸 최후의 보류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로,
남지철교는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유엔군에 의해 폭파되는 아픔을 간직한 채
지금도 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미로길
유체꽃 전망대
남지철교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아낸 최후의 보류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로, 남지철교는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유엔군에 의해 폭파되는 아픔을 간직한 채 지금도 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남지철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남지 철교에서 바라본 능가사 풍경
능가사 풍경
능가사에서 바라본 남지 철교
창녕 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