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사진

[스크랩] 선운사 풍경

쟁이산 2013. 5. 24. 09:20

선운사 풍경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군 삼인리
 
도솔산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말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출처 : 무전 산행
글쓴이 : 나사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