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월산(1,218.5m) 산행기1(경북 영양)
일월산(1,218.5m) 산행기1
위치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청기면, 수비면
일월산(1,218.5m)은 태백에서 남하하던 낙동정맥이 통고산을 넘어서 서남쪽 영양땅으로 곁가지를 내린후 만나는 가장 높은 봉우리다. 서쪽의 월자봉과 동쪽 주봉 일자봉을 합친 이름인 일월산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보는 산이라는 의미. 정상 능선에 올라서면 태백산을 비롯해 소백산, 청량산, 동해까지 전망이 거칠 것 없이 통쾌하다.
영양사람들에게 일월산은 예로부터 춘궁기에는 먹거리를 주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시령의산' '은혜로운 산'으로 받들어져 왔다.
계곡이 깊고 펑퍼짐한 육산인 일월산은 물이 많고 수림이 울창해 산삼, 당귀, 복령 등 약초와 갖가지 산나물이 풍부한 곳. 당골은 예로부터 두릅이 많기로 유명해 요즈도 봄이면 나물 캐는 아낙들의 발길이 잦다.
또 일월산의 명소라 하면 월자봉 아래의 황씨부인당. 조선 순조때 시어머니의 학대를 못 이긴 며느리가 일월산에 올라가 자결하자 그의 넋을 기려 세운 당집이다. 황씨부인의 넋이 동네를 지켜준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려운 일만 생기면 이곳을 찾아가 기도를 올린다. 뿐만 아니라 당집 근처에는 부정한 일을 저지르면 물빛이 흐려진다는 영험한 샘이 하나 있어 황씨부인당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끊이지 않고 있다.
등산코스 청기저수지(찰당골)-방아목 베틀바위-대관봉-쿵쿵이목-일자봉-kbs송신소-월자봉-천화사갈림길- 천화사-청기저수지(5시간 40분)
청기 저수지에서 바라본 1062봉 청기저수지 둑을 건너면서
일월산을 당겨보고
저수지 건너보이는 지능선
저수지 둑을 건너 천화사 방향 도로를 따르고
저수지 상류 부분 못 미쳐 우측 일자봉 이정표따라 등산로 진입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풍경
계곡으로 따라 오르고
방아목 오름길 방아목에서 일자봉 방향으로
오름길 등산로
등산로
노송
오름길 진달래 단풍
납엽쌓인 등산로가 발목을 잡고
노송 사이로 보이는 정상부
오름길
싸리나무도 단풍으로 물들고
오름길
아랫예계봉 도착 다시 오르고
능선 등산로
예쁜 진달래 단풍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풍경
당단풍 진달래 단풍 호위를 받으며 오르고 단풍2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산로
진행 방향 봉우리
나무 사이로 나타나는 정상
좌측으로 내려다보고 베틀바위앞 이정표
베틀바위
베틀 바위에서 올려다본 일월산 정상부와 대관봉(우측)
일월산 정상부를 당겨보고 출발지인 청기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베틀바위 아래 풍경
지나온 능선 천화사를 당겨보고 베틀바위에서 잠시 쉬었다가 일자봉 방향으로 진입 오름길 낙엽가득한 등산로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나무들은 앙상하고 산길나무 낙엽들이 디딤발을 밀어내고 오름길 주변 대관봉은 우측 사면으로 오른다 오래된 잡목 2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