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산

[스크랩] 일월산(1,218.5m) 산행기3(경북 영양)

쟁이산 2014. 10. 30. 19:48

일월산(1,218.5m) 산행기3

위치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청기면, 수비면

 

일월산(1,218.5m)은 태백에서 남하하던 낙동정맥이 통고산을 넘어서 서남쪽 영양땅으로 곁가지를 내린후 만나는 가장 높은 봉우리다. 서쪽의 월자봉과 동쪽 주봉 일자봉을 합친 이름인 일월산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보는 산이라는 의미. 정상 능선에 올라서면 태백산을 비롯해 소백산, 청량산, 동해까지 전망이 거칠 것 없이 통쾌하다.

 

영양사람들에게 일월산은 예로부터 춘궁기에는 먹거리를 주고 치성을 드리면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시령의산' '은혜로운 산'으로 받들어져 왔다.

계곡이 깊고 펑퍼짐한 육산인 일월산은 물이 많고 수림이 울창해 산삼, 당귀, 복령 등 약초와 갖가지 산나물이 풍부한 곳. 당골은 예로부터 두릅이 많기로 유명해 요즈도 봄이면 나물 캐는 아낙들의 발길이 잦다.

 

또 일월산의 명소라 하면 월자봉 아래의 황씨부인당. 조선 순조때 시어머니의 학대를 못 이긴 며느리가 일월산에 올라가 자결하자 그의 넋을 기려 세운 당집이다. 황씨부인의 넋이 동네를 지켜준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려운 일만 생기면 이곳을 찾아가 기도를 올린다. 뿐만 아니라 당집 근처에는 부정한 일을 저지르면 물빛이 흐려진다는 영험한 샘이 하나 있어 황씨부인당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끊이지 않고 있다.

 

등산코스

청기저수지(찰당골)-방아목 베틀바위-대관봉-쿵쿵이목-일자봉-kbs송신소-월자봉-천화사갈림길-

천화사-청기저수지(5시간 40분) 

 지그재그 내림길

 

 우측 능선

 

 낙엽쌓인 등산로

 

계곡으로 내리고

 

 계곡풍경

 

 황씨부인 추모비

 

 이정표

 

 천화사 뒤쪽으로 내리고

 

 삼성각

 

 우측 능선

 

 나한전

 

 베틀바위를 올려다보고

 

 돌아보고

 

 요사채

 

 대웅전 

 

 측면에서 바라본 풍경

 

 천화사를 내리고

 

가장자리로 쌓인 은행잎

 

 천화사 돌계단길

 

 은행나무

 

 내림길 단풍

 

 내림길

 

 내림길 우측 계곡

 

 내림길

 

 내림길 단풍

 

 

 

 

 

 천기저수기 상류 도착

 

 돌아보고

 

 저수지 건너편으로

 

 도로따라 나오면서

 

 

 찰당골 방향으로

 

 저수지둑에서 돌아본 풍경

 

 하산종료 지점에서

 

 일월산 방향으로

 

 일월산을 당겨보고

 

 찰당골에 마지막 눈도장을 찍고

 

천기 저수지 둑을 나오면서

일월산 원점회귀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무전 산행
글쓴이 : 나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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