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산

[스크랩] 30년 만에 개방된 남해 금산 부소암코스

쟁이산 2015. 9. 8. 18:33

30년 만에 개방된 한려해상의 절경 남해 금산 부소암코스

위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부소암은 중국 진시왕의 아들 부소가 유배되 살다가 갔다는 설과

단군의 셋째아들 부소가 방황하다 이곳에서 천일을 기도 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인데,

그 생긴모습이 마치 사람의 뇌와 비슷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바위 밑에는 작은 암자 부소암이 있어 한글로만 표기할 경우 어느것을 의미하는지 햇갈린다.

일반적으로 부소암이라 함은 큰 바위를 일컫는다.

그간 남해의금산은 보리암코스 만으로도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제는 명불허전 이 부소암 코스마저 개방되어 더욱 인기를 모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앞으로 남해금산에 와서 부소암코스를 답사하지 않는다면 금산을 다녀왔다고 말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하여 국립공원에서는 2013년 9월 30년 만에 부소암 코스를 개방 하였습니다

몇번 다녀온 금산이지만 이번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두고 구석구석 암릉 사이를 헤메볼까 합니다


등산코스

두모계곡입구-양아리석각-부소암-헬기장-상사바위-좌선대-제석봉-단군신전-금산-보리암-쌍홍문-

탐방지원센터 (약7.3Km 5시간)


두모주차장에서 출발 합니다


이정표


두모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오름길


남해양아리 석각




너덜지대로 오릅니다


오름길 암봉에서 올려다본 부소암 모습입니다


달팽이 계단


달팽이 계단으로 직접 오르거나 옆의 바위굴을 통과해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바위굴 안에는 로프가 매여 있어 비교적 용이하게 오릅니다.


바위굴 모습


바위굴 모습2


바위굴로 나오는 지역입니다



달팽이계단 상부 입니다


멀리두모 마을이 보입니다


앵강만 뒤로 설흘산이 보입니다


남해 망운산과 호구산도 보입니다



복곡방향 능선도 바라봅니다


다시한번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부소암자로 들어 갑니다


암자입구



부소암 모습



법당


호랑이을 타고가는 마애불


마당앞으로 노도가 내려다 보입니다


두모마을 방향


부소암 좌 청룡입니다


사찰 옆쪽에서


부소암 바위 협곡으로 이어진 철교


두모마을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부소암을 돌아서 나옵니다



이정표 금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돌아보니 호구산 뒤로

여수와 광양만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철다리를 건너 갑니다



철다리 뒤쪽으로 오르니 전망이 너무 좋습니다


부소암 바위 입니다

암봉의 모습이 영락없는 인간의 뇌와 유사합니다



 부소암(법왕대, 금산 제34경) 안내문이 세워져 있군요


올라온 능선과 두모 마을이 내려다보입니다


아슬아슬한 기암




부소암을 뒤로하고 300여미터를 가면 헬기장인 상사바위 갈림길로 올라 갑니다

출처 : 무전 산행
글쓴이 : 나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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