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월산, 박달산 산행 박달산편(충북 괴산)
주월산(470m), 박달산(824m) 산행
위치 : 충북 괴산군 감물면, 장연면
산이 많기로 소문난 괴산군에서는 군내(郡內)에 소재한 수많은 산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35개의 산을 골라서 명산(名山)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박달산과 주월산은 35명산의 스물한 번째와 서른다섯 번째의 자리에 당당하게 올라있다. 2개의 산이 느릅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있으며, 또한 두 산 모두 코스가 짧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 산을 한꺼번에 종주하는 방법을 선호(選好)하는 편이다. 두 산은 바로 옆에 붙어있으나 산이 지닌 특성은 180도로 상이(相異)하다. 주월산은 옹골찬 바위산(骨山)인데 비해, 박달산은 전형적인 흙산(肉山)이기 때문이다.
다른 산들은 화려하고 잘 다듬어진 모습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지만 박달산은 화려하지도 빼어나지도 않지만 , 사람도 산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산에 푹 파묻히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 다시 찾게 되고, 거만하지 않고 어쩌면 촌스럽기까지한 조용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등산코스
새터말~주월산~누릅재~봉수대터~745봉~박달산~동골재~사방댐~방곡삼거리 (6시간30분)
주월산에서 느릅재로 내려
도로 건너 박달산으로 진입
박달산초입 안내도
박달산초입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느릅재에서 진행한 루트
지능선 안부에 오르면 좌측으로 진입
이제부터 게속 능선을 따라 하염 없이 오르면 됩니다
등산로
임도를 건너 산길로 진입
오름길 쉼터에서 에너지 보충
위험지대는 밧줄로
순진한 등산로
봉화대 풍경
봉화대에서 내려다본 감물 방향
봉화대2
봉화대에서 745봉(무심봉)으로
745봉 오름길
벌써 낙엽이 발목을 잡아체고
745봉 직전
이곳을 돌아 나가면 좌측으로 크게 꺽어지면서
박달산으로 이어진다
등산로
해발 800m까지 단풍이 내려와 있다
박달산 정상
박달산정상 국기계양대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월악산을 당겨보고
대미산과 조령산도 보이고
월악산 능선과 조령산
포암산 풍경이 멋지다
다시 월악산과 만수봉
한적한 등산로
푹신한 낙엽길
길이 급하게
이정표 추점리 방향으로
방골재 안부에서 방곡리 방향은 이정표 추점리 방향으로 내리면 됩니다
급 내림길 낙엽송 군락지
너덜지대
내림길에서 첫 임도를 만나면 방곡리 방향은 직진 계곡 내림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주의 이정표 없슴)
원시림 속으로
산다래 밭으로
회원님들 다래 따 먹느라고 이곳부터는 시간이 많이 소요 됨
옛 집터도 지나고
마지막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진입하여
농로를 따라 진진으로 내립니다
게속 내려 오시다보면 T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립니다
간곡리 마을에서 박달산을 돌아보며
오늘 주월, 박달산 종주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