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수도 둘레길(경남 거제)
이수도 둘레길
위치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이수도의 원래이름은 이물도 또는 학섬 었다.
머리를 대금산을 하여 날아오르는학같이 생겼다고 하여 학섬이라고도 하는데,
학섬 뒤 편에 작은 섬 3개가 학의 알처럼 놓여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대구가 많이 잡히는 이수도 근처에 권현망을설치하여 부자마을이 되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으로 이수도가 되었다.
코스
선착장 ~해안 낚시터~ 파도전망대~일출 전망대~물새전망대~선착장(약 2시간 소요)
시방선착장 이수도행 도선 시간표
손님이 많으면 수시로 운항
이수도 둘레길
선상위에서 건나보이는 망월봉
거가대교
벌써 이수도 도착 6분 소요
도선료 왕복 4,000원 이지만
금일부터 왕복 8,000원으로 인상 된다고 합니다
첫날이라 저희들은 4,000원으로 왕복
마을 초입에서 좌측으로 진입
이수도 탐방로는 사진의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이수도 방시순석을 만나러 우측 팬션 방향 2분여 거리에 있는
방시 순석을 만난뒤 이곳으로 내려와 좌측 해안길로 따를 예정이다
오름길에서 돌아본 풍경
해안 산책로을 내려다보고
방시순석의 모습
이수도와 마주해 있는 언덕 마을은 시방(矢方) 흔히 '살방'이라고 부르는데 마치 활을 쏘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이수도와 시방은 학과 활의 모양을 하고 있어 풍수지리로 볼때 서로 겨누고, 막아야만 하는 운명속에 놓여 있었다고 전한다. 그래서 지금도 두 곳을 이야기할 때면 으레 비석에 얽힌 사연부터 등장한다. 이야기는 조선 말엽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이수도는 주변이 활금어장이고, 물도 풍부하여 시방보다 훨씬 살기 좋은 마을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건너 마을 시방에 비해 고기도 덜 잡히고 살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여건을 보자면 이수도가 더 잘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자 이수도 사람들이 시방을 질시했고 시방보다 잘 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때마침 풍수지리에 능한 도사가 나타나 말하기를 이수도의 학이 시방의 화살에 맞아 죽는 형국이라 방패에 해당하는 비석을 세워 막으면 잘 살수 있다고 일러 주었다. 그 말대로 이수도 사람들은 시방의 화살을 막는 방시순석(防矢盾石)을 마을 뒷산에 세웠다.
방시순석을 만나고 내려오는 길에서
해안으로 내려온뒤 해안 낚시터 방향으로
돌아본 거재 대금산
거가대교를 이어주는 저도
해안 모습
건너보이는 거가대교
포장도로 끝나고 둘레길 진입
둘레길 모습
사슴 의자
해안
다랭이 밭
벤취
거가대교와 가덕도 연대봉
돌아보고
일출 전망대
전망대 입구
사슴농장이 있어 곳곳에 저렇게 사슴캐릭터 동상 벤치가 있다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덕도
사슴벤취
이수도 학의 머리이다
건너보이는 대금산
외포리 뒤로 올라선 망뤌봉
폐교된 분교을 어촌 체험마을로 운영중
마을로 들어서면서 이수도 둘레길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직행
나가는 사람이 많아 긴급 투입된 유람선을 타고 시방선착장으로 나간다
선상애서 바라본 이수도
좌측 매미성을 바라보면서 시방 선착장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