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의 산

증도모실길 3코스(천년의숲길)(전남 신안)

쟁이산 2017. 9. 7. 11:15

증도모실길 3코스(천년의숲길)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는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으로

 2007년 12월 1일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증도 모실길'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거북이처럼 느긋하게 걸으며

증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며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코스이다.

그중 증도 모실길 3코스는 천년의 숲길로 짱둥어다리에서 갯벌전시관까지 이르는 코스이다.

우전해수욕장으로 가는 짱뚱어다리는 만조 때 건너면 마치 바다를 건너는 기분이 든다.

솔향기와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천년해송숲을 걸으며

슬로시티라는 이름처럼 느림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코스


신안갯벌센터~천년해송숲~짱뚱어광장~짱뚱어다리



짱뚱어 다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뒤

우전 갯벌 샌터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 를 타고 갑니다



갯벌 샌터를 돌아본뒤 증도 우전 해수욕장으로 들어 섭니다


우전해 해수욕장 입구

천년해송숲길 초입 입니다

우전해수욕장



철학의 길로 접어듭니다






솔향기 그윽한 천년의 숲길!
수많은 증도 모실길 중 4.6km에 해당하는 천년의 숲길은
풍경도 아름답고 주변 해변까지 감상할 수 있다.









여기는 짱뚱어 해수욕장 입니다



짱뚱어 해수욕장




짱뚱어다리!
갯벌 위에 475m의 목교로
썰물때 다리를 건너면 짱뚱어, 칠게, 조개 등 갯벌의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짱뚱어 다리를 건너면서 천년 해송숲길을 마무리하고

왕바위 선착장으로 달려 갑니다


왕바위 선착장에는 자은도행 5시 배가 들어 와있습니다

저 배를 타고 자은도로 갈 에정입니다


왕바위 선착장 우측 풍경


왕바위 선착장 앞 바다

밀물때라 물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