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도 트레킹(경남 하동)
하동 대도 트레킹
위치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하동 대도(大島)
천상의 섬 파라다이스,대도 아일랜드,
산행코스 : 선착장~큰섬둘레길~농섬연육교~대도마을~대도선착장
산행시간 : 약 3시간 5.5km( 휴식및 점심시간 포함 )
대도는 트레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섬이다.
여느 도서와 달리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4㎞ 구간의 해안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
이 가운데 1㎞가량은 덱이 설치되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카밀레온처럼 사시사철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산책로가 제격이다.
섬 구경을 하기 전에는 별다른 준비가 필요없다. 물병 하나면 만사형통이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데다 주변 곳곳에 횟집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있어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마을 선착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나서면 멀리 광양제철소와 하동화력발전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쉬엄쉬엄 걸어도 두 시간이면 넉넉해 산책로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길은 걸어가는 동안 내내 파란 바다를 보여 준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즐길 수 있다. 걷다가 힘이 들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느리게 걷는다고 누구 하나 재촉하는 이는 없다. 길은 올망졸망 오르고 내리기가 반복돼 재미를 더해준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다보면 걸음은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본섬과 부속섬인 농섬을 잇는 길이 225m, 너비 2.5m의 연륙교를 건너가 바닷가를 걷는 기분도 또다른 묘미가 있다. '철모섬'이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곳도 있다.
선착장 반대편의 베늘도는 밀물 때 모습이 군대의 철모를 닮았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썰물 때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작은 해수욕장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신노량 선착장에서 직선 거리로 3.7㎞ 거리에 있는 대도는 행정구역상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속한다.
본섬과 농섬을 비롯해 크고 작은 7개의 섬이 띠를 형성한 듯 줄지어 서있어 장관이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도를 띠섬이나 큰섬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선착장에 내려 우측으로 돌아가면서 시작
노량선착장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와 새로 공사중인 대교
노량항 풍경
노량항을 떠나고
대도마을 선착장 도착
대도는 장수 이씨 집성촌이다.
현재 남자들은 전부 장수 이씨고
장수이씨 여자와 결혼한 한명의 남자만 장씨이다.
마을앞 쉼터
뒤쪽으로 보이는 산이 하동 금오산
큰배모형을 만들어져 있고 그안에는 후크선장이 있다
둘레길이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다
대도항을 내려다본다
하동 화력 발전소가 보인다'
뒤 돌아본 풍경
물이 빠지면 앞쪽 작은 섬과 연결 되는 곳이다
충무공이순신 동상(여기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곳)
물 이 빠지고 있지만 마냥 기달리수가 없어 돌아 선다
꽃밭속에 조형물
대도마을 풍경
대도마을 큰선착장과 하동 금오산이다
섬자체가 꽃섬이라 할 정도로 꽃들이 많다
대도 아일랜드의 모습, 축구장,워터파크, 풀장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데크가 잘 구성되어져 있어 바다위를 걷는 기분이다
농섬은 해안으로 전부 데크로 구성되어져 있다
나무데크길을 벗어나 작은 언덕으로 오른다
농섬과 이어진 다리이다
빨강풍차 식당(1층, 2층은 커피숍)이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대도 아일랜드를 타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