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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쟁이산
2020. 8. 2. 11:26
상사화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상사화의 이룰수 없는 슬픈 이야기
옛날에 아주 옛날에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부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부부는 오래동안 같이 살았지만 아이를 가질수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그 부부는 천지신명님께 지성으로 빌고 또 빌었어요.
그랬더니 하늘도 감복했는지 예쁘고 착한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님이 병으로 그만 돌아가시고 만것입니다.
그래서 예쁘고 마음씨 착은 딸은
아버님의 극락장생을 기원하기위해
백일 탑돌이 기도를 작정하고
절에가서 빌면서 탑돌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절에는 젊은 스님이 살고 있었는데
백일 탑돌이를 하고 있는 아름다운 처녀의 모습에
스님이 그만 짝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절의 스님이 세속의 여인을 사랑할수가 없기에
젊은 스님은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을수밖에 없었어요.
백일이 지나고 아름다운 처녀가 돌아가자
젊은 스님은 시름시름 앓다가 그만 죽고 말았답니다.
그 다음해 죽은 그 무덤에서 한송이 꽃이 피었는데
이 꽃이 바로 상사화라고 한답니다.
언제나 잎이 자라고 잎이 말라죽은 다음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우는 상사화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상사화 꽃말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라고 하는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