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위치한 무암사는
신라시대의 큰 스님 의상대사가
무림사를 세우려고 아름드리 나무를 잘라 다듬어 힘겹게 나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운반하여 준 덕에 손쉽게 절을 세우고
이 소를 극진히 위해 주었으나 얼마뒤 소가 죽어 화장을 하였더니
여러 개의 사리가 나와 소의 불심에 감동한 대사는 사리탑을 세우고
사람들은 무림사를 우암사(牛岩寺) 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또한 대웅전 전면의 기둥은
수령 1,200년을 넘는 싸리나무의 기둥이라 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절 건너편에는 큰 암석이 있는데
청명한 날씨에는 산과 암석이 일체로 보여 바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나
운무가 산을 덮으면 암석이 뚜렷하게 보일 뿐 아니라
노승이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암사라 칭하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무암사
바위 석굴 안에는 맑은 샘물이
무암사 출 입구
극락보전
산신각 밑 요사체
무암사 뒤쪽 노목
좌측이 소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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