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등선대(1,002m) 산행기1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흘림골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두 가지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여심폭포’라는 기묘하게 생긴 폭포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는 설입니다.
이 폭포는 마치 여자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이곳에 돌을 던져 명중시키면 아들을 낳는 다는 속설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 폭포가 사람들을 홀린다고 해서 ‘사람들을 유혹하는 골’ 즉 ‘홀리는 골’이라고 하다가
후에 ‘홀’이 흘로 바뀌어서 흘림골로 변화됐다는 설입니다.
또 하나는 날씨가 ‘흐렸다’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흘림골은 주전골과 두 갈래의 긴 계곡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해양기후와 내륙의 기후가 만나면서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은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이 많습니다.
이처럼 골이 매우 ‘흐리다’의 ‘흐린 골’에서 ‘흘림 골’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등산코스
흘림골 들머리 - 등선대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선녀탕 - 용소폭포 - 성국사 -
오색약수 - 오색 주차장(4시간)
2006년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아름답던 흘림골이 유실된 모습
안내도
흘림골 들머리
오름길 기암
기암2
대청방향으로
여심폭포
여심폭포를 당겨보고
설악산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던 1970년대에는
흐르는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로
신혼부부들의 필수 코~스 였다고 한다.
가까이에서
여성의 깊은곳을 닮았다하여 여심(女深)폭포라고도 하고.
여신(女身)폭포,, 또는... 여궁(女宮)폭포라고도 한다.
칠형제봉 일부 모습
등선대 안부 모습
등선대 오름길 기암
협곡
집게봉
등선대에서 바라본 대청봉
등선대에서 바라본 한계령 휴게소
등선대에서 바라본 귀때기청봉
만물상
등선대 아래 기암
기암2
점봉산
기암
집게봉 기암
칠형제 바위
한계령과 귀때기청봉
등선대 정상 모습
등선대 오름길 계단
귀떼기청봉을 당겨보고
오색방향
점봉산
등선대로 힘겹게 오르는 거북바위
등선폭포 방향
등선대 오름길 모습
기암
기암2
등선폭포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전에 이곳에서 씻고 등선대에 올랐다 하여.
<등선폭포>라 하며... 약30m 높이의 폭포는 비가온 후에 보면.
마치 하늘을 오르는 신선의 백발이 휘날리는것 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수량이 적어서 아쉽네요
잠시 휴식중 찾아온 다람쥐
뒤돌아본 모습
올려다본 모습
등산로 옆으로 이런 모습이
십이폭포 풍경
십이담계곡
계곡2
십이담계곡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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