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등선대(1,002m) 산행기2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흘림골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두 가지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여심폭포’라는 기묘하게 생긴 폭포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는 설입니다.
이 폭포는 마치 여자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이곳에 돌을 던져 명중시키면 아들을 낳는 다는 속설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 폭포가 사람들을 홀린다고 해서 ‘사람들을 유혹하는 골’ 즉 ‘홀리는 골’이라고 하다가
후에 ‘홀’이 흘로 바뀌어서 흘림골로 변화됐다는 설입니다.
또 하나는 날씨가 ‘흐렸다’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흘림골은 주전골과 두 갈래의 긴 계곡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해양기후와 내륙의 기후가 만나면서 날씨의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은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이 많습니다.
이처럼 골이 매우 ‘흐리다’의 ‘흐린 골’에서 ‘흘림 골’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등산코스
흘림골 들머리 - 등선대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선녀탕 - 용소폭포 - 성국사 -
오색약수 - 오색 주차장(4시간)
십이폭포
십이폭 하부
십이계곡
주전폭포
뒤 돌아본 모습
십이계곡
기암
기암2
기암3
계곡
계곡
양편으로 기암의 호위를 받으면 내려서서 주전골 방향으로
주전골 입구
주전골
조선시대 스님을 가장한 도적들이 바위동굴에서 숨어 살면서
놋그릇을 녹여서 위조 주전(鑄錢)을 만들다가 관가에 적발된 일이 있었다.
그 이후로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주전골이라고 하였다.
주전바위
용소폭포
천년을 살던 이무기 두마리가 승천하려 했으나,
암놈 이무기는 준비가 덜되어
승천을 하지 못하고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폭포2
용소폭포 상부에서
주전골
용소폭에서 바라본 기암
주전바위 옆 모습
기암
용소폭포 방향 주전골
기암
잠시 휴식중에 또 다시 나타난 다람쥐
금강문 뒤편 모습
금강문 정면 모습
주전골 기암
기암
이슬아슬한 바위
선녀탕
내림길 정면 방향
내림길
주전계곡
제2 오색약수
(현제 개발 예정지역)
내림길
내림길 사면
독주암
천불동계곡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은 바위인데,, 꼭대기에는 한사람만 겨우 앉을수 있다하여
<독주암>이라고 한다.
성국사
오색약수터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주차장앞에 마련된 오색온천수로 만든 족욕탕(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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